글뭉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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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 - 한문대조》
《보현행원품》 《大方廣佛華嚴經 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대방광불화엄경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 - 罽賓國三藏般若奉 詔譯 爾時,普賢菩薩摩訶薩稱歎如來勝功德已, 告諸菩薩及善財言 이시, 보현보살마하살칭탄여래승공덕이 , 고제보살 급선재언 그때에 보현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수승하신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모든 보살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시었다. ——— 「善男子!如來功德,假使十方一切諸佛,經不可說不可說佛剎極微塵數劫, 相續演說,不可窮盡。若欲成就此功德門,應修十種廣大行願。何等為十? 선남자! 여래공덕, 가사시방일체제불, 경불가설불가설 불찰극미진수겁, 상속연설, 불가궁진. 약욕성취차공덕문, 응수십종광대행원. 하등위십? “선남자여 여래의 공덕은 가사 시방에 계시는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불가설불가설 불찰 극미진수겁을 지내면서 계속하여..
2020.07.07 -
《반야심경般若心經 언해》
《반야심경般若心經 언해》 觀自在菩薩行深般若波羅蜜多時,照見五薀皆空,度一切苦厄。 觀自在菩薩이 行이 기픈 般若波羅蜜多ᅟᅵᆫ 時節에 五蘊이 다 空ᄒᆞᆫ ᄃᆞᆯ 비취여 보샤 一切 苦厄ᄋᆞᆯ 건나시니라. 보살菩薩이 행行이 깊은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인 시절時節에, 오온五蘊이 다 공空한 것을 비추어 보시어 일체一切 고액苦厄을 건너시니라. --- “舍利子!色不異空,空不異色;色卽是空,空卽是色。受、想、行、識,亦復如是。 舍利子아 色이 空과 다ᄅᆞ디 아니코 空이 色과 다ᄅᆞ디 아니ᄒᆞ며, 色이 곧 이 空이오 空이 곧 이 色이니, 受와 想과 行과 識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사리자舍利子야. 색色이 공空과 다르지 아니하고 공空이 색色과 다르지 아니하며, 색色이 곧 이 공空이요 공空이 곧 이 색色이니, 수受와 상想과 행行과 식識..
2020.05.30 -
《유마힐소설維摩詰所說, 불가사의해탈법문不可思議解脫法門》
《維摩詰所說經》一名不可思議解脫上卷 譯 三藏鳩摩羅什譯 佛國品第一 如是我聞: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一時佛在毘耶離菴羅樹園,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비야리의 암라수원에서 與大比丘眾八千人俱,菩薩三萬二千 대비구 대중 8천명과 함께 머무르셨다. 보살 대중은 3만2천 명이 있었는데, 眾所知識,大智本行,皆悉成就; 모든 대중들이 아는 분들로서, 마하반야(大智)와 그것을 얻기 위한 수행(本行)을 모두 성취하였다. 諸佛威神之所建立,為護法城,受持正法; 모든 부처님들의 위신력의 가피를 받으며, 불법을 보호하는 성곽이 되어 정법을 받아 지녔다. 能師子吼,名聞十方;眾人不請,友而安之;紹隆三寶,能使不絕; 능히 사자후처럼 설법하여 그 명성이 시방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사람들이 청하지 않아도 벗이 되어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었으며, 삼보를..
2020.03.15 -
《蒙山和尙六道普說》몽산화상 육도보설
《蒙山和尙六道普說》 몽산화상육도보설 - 언해본. 若人이 欲了知三世一切佛린댄 應觀法界性에 一切唯心造인달호리라. 만약 사람이 삼세의 모든 부처를 알고저 할진댄, 법계의 성품에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짓는 것을 반드시 보아야하리라. ——— 諸佛子識得心也未야 心也者난 虗而靈하며 寂而妙하니, 모든 불자는 마음을 알았냐 몰랐냐. 마음은 비었으되 신령하며, 고요하되 미묘하니, 是諸賢聖之祖이며 是一切法之宗이니라. 이 마음이 모든 현인賢人 성인聖人의 으뜸(祖)이며, 이 마음이 일체법의 마루(宗)니라. ——— 萬相森羅이 自此發現하며 六凢四聖이 自此而分하며 經書語言工巧技藝도 自此而彰하며 諸多劫運壽量이 自此而顕하나니, 만상삼라萬相森羅가 이로부터 일어나며, 육범사성六凡四聖이 이로부터 나누어지며, 경經과 글과 말과 공교工巧한 ..
2019.08.25 -
《大顚和尚注心經 대전화상주심경》
[大顚和尚注心經] 梵語 此飜爲大 又云 平等。 '마하'는 범어이니 번역하면 '크다' 또는 '평등'이라는 뜻이다. 【眼中瞳子面前人、水底金烏天上日】 - 饒州崇福德基禪師 눈 가운데 동자는 얼굴앞에 사람이요 저 물 밑의 금까마귀는 하늘 위의 해더라 - 요주 숭복덕기 선사 —————————— 一曲兩曲無人會 雨過夜塘秋水深 - 雪竇重顯禪師 한 곡조 두 곡조 타도 아무도 알아듣는 사람이 없어. 비 지난 밤 연못에는 가을 물만 깊었더라. - 설두중현 선사 梵語 此飜智慧。 '반야'는 범어이니 이를 번역하면 '지혜'라고 한다. 【何須待零落、然後始知空】 - 法眼禪師 하필이면 시들어서 잎 다 떨어져야만 그 후에야 비로소 허망한것 알겠는가. - 법안선사 ————————— 擁毳對芳叢 由來趣不同 髮從今日白 花似去年紅 艶曵(豔冶)隨朝露..
2018.06.20 -
【信心銘辟義解】 天目中峰.
【信心銘辟義解】 天目中峰. 聞夫少林不立文字直指之道.方二傳而至璨大師.師作信心銘五百八十四字.得非遽變乃祖之風而為文字流布耶.或謂不然.是欲顯示其直指之道俾後之學者具正信而破邪惑也.謂信者何.信其廣大心體與諸佛平等無間.必欲其自信而入不假修證.一入信位決定不退轉也.故此銘與不立文字之說.並驅於千古之下而不相悖者.益信大師立言之至荷法之誠也.嗟今學者膠於義解.不能廓吾神心洞見源底以資正信.反以是銘為引證談柄之張本.其金屑入眼之喻.不能無及於吾大師也.余因系影於舟.凡兩句下申之以語偈.不敢炫耀見聞仰攀勝軌.誠欲辟義解顯正悟曉同志勵自己也.其有傍不甘者.則余罪過當何以釋諸.故以信心銘辟義解.標其名焉 至道無難唯嫌揀擇 神光煊赫萬靈罔測.踞群像之深淵.啟重玄之大宅.臨濟用金剛王.發雷轟霆震之令.望影尤難.德山遣木上座奮風馳電走之威.追縱莫及.陶形鑄象不居其有功.負海擎山似覺其無力.黃面漢四..
201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