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師, 근본 스승】

[本師]

自性圓滿清淨之心

: 시아본사 - 이 나의 근본스승.

夫修道之本體須識。當身心本來清淨不生 不滅無有分別。自性圓滿清淨之心。此是本師。乃勝念十方諸佛。

- [最上乘論] 第五祖弘忍禪師述.

오조 홍인대사의 최상승론에,
대저 수도의 본체本體는, 도를 닦아가는 참다운 근본은 무엇이냐하며는,

모름지기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이 본래청정本来清淨하다.
본래청정해가지고 불생불멸不生不滅이며, 남도 없고 멸함도 없으며, 무유분별無有分別하다, 분별도 없다.
자성원만청정自性圓滿清淨한 마음이, 이것이 바로 본사本師니라.

본사本師. ‘근본스승이다.’
본사本師라 하는 것은 서가모니 부처님이요 바로 비로자나 부처님이시다 이거거든.
그렇게 확실히 알고 믿어야 한다 그말이여.
그렇게 확실히 믿고 그렇게 달관을 해버려. 그리해야 이뭣고를 한번을 하더라도 그 한번의 이뭣고가 바로 자성의 부처님과 바로 하나가 되어가는 길이여.
이렇게 해나간것이 승념시방제불勝念十方諸佛이라. 시방에 모든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보다 낫느니라.


- 송담선사 법문 60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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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無 是我本師.

是汝寶藏。一切具足更無欠少。使用自在。何假向外求覓。

- 월주혜해.

"바로 그 보장 속에는、
일체가 다 원만구족해 있으며、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영원히 써도 써도 다함이 없는 것이다.
그러헌 보장을 가지고 있으니 그 보장을 놓아두고、
어찌 밖에서 그 보장을 찾는단 말인고?"
(송담선사 복전암 22번 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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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本師者。即我心耳。
我攝歸自心。無法不備。豈止他耶。
또 ‘본사本師’라 함은 바로 ‘나의 마음’일 뿐이다.
나를 거두어 자심自心(자기의 마음)으로 돌아가면 법이 갖추어지지 않음이 없으니, 어찌 타자他者(佛)를 붙들겠는가(기다리겠는가).

- [註心賦주심부] 영명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