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佛性이 곧 이 각覺이요, 각覺이 곧 이 관조觀照요 지혜智慧]
2023. 12. 21. 20:11ㆍ짧은 글
佛說無為法者는 即是無住이니 無住가 即是無相이오 無相이 即無起오 無起가 即無滅이니 蕩然空寂하야 照用을 齊施하며 鑒覺이 無礙하야 乃真是觧脱佛性이니, 佛이 即是覺이오 覺이 即是觀照이오 觀照가 即是智慧오 智慧가 即是般若波羅蜜多이라.
부처님께서 설하신 무위법無為法이라는 것은 곧 이 무주無住이니, 무주無住가 곧 이 무상無相이요 무상이 곧 무기無起요 무기가 곧 무멸無滅이니, 탕연공적蕩然空寂하야 비춤과 작용을 함께 펼치며 비추어 깨달음이 걸림이 없어서 진실한 이 해탈불성觧脱佛性이니,
불성佛性이 곧 이 각覺이요, 각覺이 곧 이 관조觀照함이요, 관조觀照함이 곧 이 지혜智慧요, 지혜智慧가 곧 이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인 것이라.
- [금강경 육조해] 혜능.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은 구함이 없는 사람] (0) | 2023.12.22 |
---|---|
지루한 사람이 되지 말자 (0) | 2023.12.22 |
[파도와 꿈] (0) | 2023.11.30 |
[이별은 미美의 창조創造] (0) | 2023.11.22 |
[반딧불의 밝음은 썩은 풀의 어둠에서 생겨난다] (0) | 202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