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암주좌선문 二]
2022. 12. 4. 09:06ㆍ짧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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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明과 수량壽量과 대기大機와 대용大用이 다함이 없으니,
유지지사有志之士는 의선참구宜善參究하야 급착정채急著精彩하야 이대오以大悟로 위입문爲入門이니라
뜻을 두어 있는 사람은 잘 참구參究하여 빨리 깨끗이 하야 크게 아롬[大悟]으로 문門에 듦을 삼을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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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일성후㘞地一聲後에 허다영묘許多靈妙가 개자구족皆自具足하리라.
“화!” 하는 한 소리 후後에 많고 많은 영묘靈妙가 다 자연自然히 구족具足하리라.
기동사마외도豈同邪魔外道의 이전수以傳受로 위사자爲師資하며 이유소득以有所得으로 위구경자재爲究竟者哉리오.
어찌 사마외도邪魔外道의 서로 전수傳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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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을 스승 제자第子 삼으며 앎으로 구경究竟을 삼는 사람으로 같으리오?
- [몽산화상법어략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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