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 빚어 또 짧은 시詩 짓는다.]
2023. 6. 4. 16:41ㆍ짧은 글
座隅覺暑退
檐隙見陰移
竟日默無語
陶情且小詩
자리 옆 더위가 물러가니
처마 틈 그늘도 옮아간다.
온종일 묵묵히 말이 없이
정情 빚어 또 짧은 시詩 짓는다.
- 남극관南克寬, 잡제雜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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