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憶而子長, 생각하여 주니 자란다]
2023. 1. 24. 18:40ㆍ짧은 글
[善獲念]
魚母憶而魚子長
蜂王起而蜂衆隨
어미 물고기가 생각하여 주니 새끼 물고기가 자라나고,
여왕벌이 일어나니 벌떼가 그 뒤를 따른다.
- [주심부註心賦], 영명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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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낳고 품 속에 하나하나 품고서 부화시키는 닭이나 새와는 달리, 물고기는 알을 수십만 개씩 놓아 놓고 이리 저리 사람이나 천적들을 피하느라 새끼를 품을 겨를 조차 없다. 그래서 품지를 못하고 늘 그 자식들을 생각하여 주어서 그 온기로 자식들이 부화하고 자라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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