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懷
2018. 6. 2. 19:10ㆍ카테고리 없음
【旅懷
水流花謝兩無情
送盡東風過楚城
胡蝶夢中家萬里
杜鵑枝上月三更
【객지客地에서
흐르는 물、시든 꽃은 둘 다가 무정無情해서
동풍東風의 봄 다 보내고 초나라 성 지나가네.
꿈 속에 나비는 고향집이 만리요
가지 위에 두견새는 삼경 달을 울고있네.
- 崔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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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같은 자리를 흘러도 그 물이 아니며,
꽃은 같은 자리에 피어도 그 꽃은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