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려는 심사心思]
2018. 5. 16. 18:38ㆍ카테고리 없음
저녁해는 지고서 어스름의길,
저먼산山엔 어두워 일허진 구름,
만나려는심사는 웬셈일까요.
그사람이야 올길바이업는데,
발길은 누마즁을 가쟌말이냐.
하눌엔 달오르며 우는기럭기.
- 김소월.
“ 그사람이야 올길바이업는데,
발길은 누마즁을 가쟌말이냐. ”
2018. 5. 16. 18:38ㆍ카테고리 없음
저녁해는 지고서 어스름의길,
저먼산山엔 어두워 일허진 구름,
만나려는심사는 웬셈일까요.
그사람이야 올길바이업는데,
발길은 누마즁을 가쟌말이냐.
하눌엔 달오르며 우는기럭기.
- 김소월.
“ 그사람이야 올길바이업는데,
발길은 누마즁을 가쟌말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