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를 비웃다 嘲士大夫

2017. 7. 13. 08:42카테고리 없음

【嘲士大夫

人間浮命電光中
徒費精神走北東
退隱林泉貧亦樂
不知身困是非風

【사대부를 비웃다
인간의 뜬 목숨 번갯불과 같은데
정신을 헛보내고 이리저리 바쁘네.
임천林泉에 물러나 숨으면 가난함 또한 기쁨이어서
시비是非의 바람에 몸 피곤한 줄을 아지 못하겠더라.

- 부휴 浮休 善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