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客裡唫

2017. 7. 12. 10:56카테고리 없음

【客裡唫

歲去紅顔改
春來白髮新
故鄕何處是
千里杳烟塵


【객 속에서 읊다.

세월 가니 붉던 얼굴 고쳐지고
봄이 오니 흰 머리가 새롭구나.
고향은 어느메인가.
천리는 아득한 烟塵이로다.

- 부휴 浮休善修

——————
*烟塵: 연진. 먼지와 연기、
봉화 연기와 전쟁의 먼지、전쟁의 비유.
사람이 북적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