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心心 難可尋】

2017. 10. 25. 19:42카테고리 없음

【부처님은 모른 것 까장 다 알아 버려】


우리 부처님께서, 우리 부처님께서 모르는 것이 뭐가 있나? 하나나 일일불통一一不通이 어디 있어.
무엇을 몰라. 모르는 것까장 아는디.
우리 부처님은 모른 것 까장 다 알아 버려.
모르는 것은 모르는디 모르는 것까장 알거든!
이것 무슨 말이 그런 말이 있어.
모른 것을 안단 말이 어디 있어.

흥! 그 말 바로 알아 들어야 혀.
모르는 것을 바로 보는 것이 그것이 참 법이 있다 그말이여.
그것이 참 법이요 그것이 보배요 그것이 진리영존眞理永存이다.
진리眞理는 영존永存이다.
죄복罪福은 순환循環이다.
죄복罪福이란 것은 돌아 가는 물레바퀴같은 것이여.

그 숭악한 요 똥, 똥 자리같은 몸뚱이 속에 그와 같은 보배가 있어.
천만사千萬事를 다 알고 아는 놈까장은 다 알지마는 모르는 놈까장도 바로 봐 버리는 생사生死없는 정각법正覺法이 있어.
내 마음, ‘내가 내라’고 허는 마음자리 그놈은,
내가 내라고허는 마음자리, 심심심心心心이여.
마음 마음 마음이여, 마음을 마음이라고 허는 마음이여!난가심難可尋이니라. 그마음 찾기가 어렵다.

- 전강선사 법문 19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