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流洞

2017. 9. 16. 08:49카테고리 없음

【紅流洞

雨歇春山草色濃
花開兩岸映溪紅
徘徊唫賞忘歸路
疑是身空物亦空


【홍류동

비 그친 봄 산은 풀 색이 짙고
꽃이 핀 두 기슭은 시내에 비쳐서 붉다.

배회徘徊하며 감상하다 돌아갈 길 잊었는데
이 몸이 공空하여 물物도 또한 공空인듯 하다.

- 부휴 浮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