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松雲

2017. 9. 14. 19:11카테고리 없음

【寄松雲

朝採林茶暮拾薪
又收山果不全貧
焚香獨坐無餘事
思與情人一話新


【송운에게 부치다

아침엔 숲 찻잎 따고 저녁엔 땔감을 줍고
또 산 과실을 거두니 조금도 가난치 않네.
향 사르고 홀로 앉아 남은 일이 없으니
정인情人과 더불어 생각하는 한 이야기가 새로워라.

- 부휴 浮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