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示眞一禪子

2017. 8. 19. 18:44카테고리 없음

【示眞一禪子

花笑階前雨 
松鳴檻外風
何須窮妙旨 
這箇是圓通(二)


꽃은 섬돌 앞 빗 속에 웃고
솔은 난간 밖 바람 속에 우네.
어찌 모름지기 달리 묘한 뜻을 찾을 것인가
바로 이것이 온 세계에 가득찬 진리가 아니고 무엇이랴.

- 벽송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