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병폐]

맹자孟子 왈曰、
인지환人之患은 재호위인사在好爲人師이니라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병폐는, 남의 스승 되기를 좋아하는 데에 있다.”


注
王勉曰 學問有餘하여 人資於己어든 不得已而應之는 可也어니와 若好爲人師면 則自足而不復有進矣니 此는 人之大患也니라

왕면 왈,
학문이 남음이 있어 남이 자기에게 도움을 원하거든 부득이해서 응하는 것은 가可하거니와, 만약에 다른 사람의 스승 되기를 좋아한다면 스스로 족足하게 여겨 다시는 진전이 있지 못하리니, 이는 사람의 큰 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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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한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내려다 볼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배웠다.
오직 그가 일어서는 걸 도우려고 손을 내밀 때만.”

- 조니 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