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蘇上舍韻

2017. 8. 9. 09:02카테고리 없음

【次蘇上舍韻

山雲起處塵緣少
玉磬聲來醉夢驚
對客平生無一語
逢君今日盡幽情


【소 상사의 시에 차운하여

산 구름 일어나는 곳에 티끌의 인연 적은데
옥 경쇠소리 들려오매 취한 꿈을 깨었구나.
객客을 대하여 평생에 말이 없다가
그대 만나 오늘에사 숨은 뜻을 다한다.

- 부휴 浮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