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途中作

2017. 8. 8. 14:29카테고리 없음

【途中作

九龍山下一條路
無限春光煥目前
紅白花開山影裏
行行觀地復觀天


【길에서 지음

구룡산 아래 한 줄기 길
한 없는 봄빛이 눈 앞에 선명하다.
붉고 흰 꽃들이 산 그림자 속에 피니
가면서 땅을 보고 다시 하늘을 본다.


- 함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