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林師

2017. 8. 8. 13:56카테고리 없음

【別林師

雲起南山日已沉
鍾聲杳杳隔前林
關山迢遞楚江闊
一別茫茫千里心


【 임사와 헤어지고

남산에 구름이는데 날은 이미 잠기고
종소리 희미하게 울리는데 앞 숲에서 막히네.
관산關山은 아득히 멀고 초강楚江은 넓어
한번 헤어지니 넓고 먼 천리의 마음이구나.

- 부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