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夜偶吟
2017. 8. 1. 10:56ㆍ카테고리 없음
【 秋夜偶吟
寒暑相更放大光
莫言靈嶽照東方
一條溪舌常宣說
何處江山不道場
- 逍遙 소요
【 가을 밤에 우연히 읊다
춥고 더운것이 서로 바뀌되 항상 대광명을 놓더라.
이 산은 신령스런 산이라 이 동방에만 해나 달빛이 비춘다고 말하지 말아라.
한 줄기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혀로 해서 잘 화엄경을 설 하고 있으니
어느 곳 어느 강산江山인들 도량道場이 아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