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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燭불 켜는 밤
이 뭣고?
2018. 5. 26. 13:27
【꼿燭불 켜는 밤
꼿燭불 켜는 밤、깁픈골방에 만나라。
아직절머 모를몸、그래도 그들은
[해달갓치 밝은맘、저저마다 잇노라。]
그러나 사랑은、한두번만 안이라、그들은모르고。
꼿燭불 켜는 밤、어스러한창아래 맛나라。
아직압길 모를몸、그래도 그들은
[솔대갓치 구든맘、저저마다 잇노라。]
그러나 세상은、눈물날일 만하라、그들은모르고。
- 김소월
“[해달갓치 밝은맘、저저마다 잇노라。]
[솔대갓치 구든맘、저저마다 잇노라。]
그들은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