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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鄭淸風韻
이 뭣고?
2017. 7. 12. 06:32
【次鄭淸風韻
樂道樂山兼樂水 碧窓蘿月點金文
病裡忽聞驚客至 起來忙掃滿樓雲
【정창풍의 시에 차운하다.
도를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고 물도 함께 좋아하니
푸른 창 덩쿨사이의 달은 金文을 가리키네.
병病 속인데 갑자기 객客이 찾아왔단 말 듣고 놀라
일어나 와서 누각에 가득한 구름을 바삐 쓰네.
- 소요 태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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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碧窓: 청백색의 창문.
*金文: 부처님 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