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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승아제>
이 뭣고?
2017. 11. 15. 08:55
<波羅僧揭諦>
此是諸佛清淨境界 五欲塵勞 汙染((染汚))不得。混融魔界 異類中行 龍蛇混雜 凡聖同居。逆行順行 聖賢莫測 反本其源 歸根得旨。故曰 波羅僧揭諦。
會麽。
【自從泥牛鬥入海 直到如今不見蹤】
여기 이것은 모든 부처님의 청정清淨한 경계境界이며 오욕五欲과 진로塵勞에 오렴汙染됨이 없다.
마구니 경계(魔界)를 융화融和시켜 異類의 가운데를 행行하여 가니(異類中行: 양 변兩邊을 여의는 행行)용과 뱀이 섞여있고 범부와 성현이 같이 산다.
거스르는 행(逆行)과 따르는 행(順行)에는 성현聖賢을 도저히 헤어릴 수 없으며, 본래本來 그 근원根源으로 돌이켜 뿌리로 돌아감에 뜻(旨)을 얻는다.
그런 고로 말하길, ‘바라승아제’ 라 한다.
알겠는가!
【진흙소가 싸우며 바다로 들어간 이래以來
곧 지금에 이르도록 자취를 볼 수가 없네】
* 塵勞진로: 진塵은 더럽힌다는 의미, 로勞는 어지럽힌다는 의미. 진로塵勞는 바로 근본 번뇌根本煩惱와 지말번뇌枝末煩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