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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熏師

이 뭣고? 2017. 9. 21. 13:38

【贈熏師

超然離世入雲居
夏臘雖高志不改
時復客來如問禪
回頭笑指猿啼處

- 부휴 浮休


【훈사에게 주다

초연히 세상 떠나 구름에 들어가 머무니
법랍은 비록 높지만 그 뜻은 바뀌지를 않았네.
때때로 거듭 객이 와서 선禪을 물을 것 같으면
머리를 돌이켜 원숭이 우는 곳 웃어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