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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馬島靑鶴洞

이 뭣고? 2017. 8. 15. 06:56

【遊馬島靑鶴洞

有涯生是逐無涯
世事艱危百不諧
昨日少年今白首
淸流羞映醜形骸


【대마도 청학동을 거닐며

헤아림 일어나는 이 마음으로 헤아림 없는 것을 쫓으려하니
세상 일은 괴롭고 위태로워 백가지가 화和하지를 못하네.
어제는 소년이었던 것이 지금은 흰 머리가 되고보니
흐르는 맑은 물에 추한 몸뚱이 비추기가 부끄러워라.

- 송운 松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