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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詠無生

이 뭣고? 2017. 8. 13. 19:23

【詠無生

了俗明眞早脫中
雙收天地納胷中
翻身撒手三千外
臥聽溪聲夜月中


【 남이 없음(無生)을 읊다

참됨 밝힘과 속됨 마침을 일찍이 벗어난 가운데
하늘과 땅을 쌍雙으로 거두어 들인 가슴 가운데
손을 놓아 몸을 뒤치니 삼천세계의 밖에
개울의 물소리 누워서 들으니 저녁 달빛 가운데

- 소요 逍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