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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鄕僧長老
이 뭣고?
2017. 8. 9. 08:45
【贈鄕僧長老
平生故國友如雲
今日天涯獨見君
相對忘言過半夜
月中霜葉落紛紛
【향승 희 장로에게 주다
평생의 고국故國에는 벗이 구름 같은데
오늘날 천애天涯에서 외로운 그대를 보네.
서로 대하매 말을 잊어 한밤중을 지내는데
달 가운데 서리맞은 단풍이 분분히 떨어지는구나.
- 부휴
*천애天涯: 1. 하늘 끝. 먼 변방邊方.
2. 아득히 떨어진 타향(他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