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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推月· 달을 밀다

이 뭣고? 2018. 5. 29. 10:52

【推月 퇴월


巍巍不動法中王
那有獼猴跳六窓
笑指眞空無面目
連雲推月下千江

높고 높은 동함이 없는 법 가운데 왕이시여
어찌 원숭이떼들이 육창으로 드나드는데 놀아나리요
허허 웃고서 진공을 가리키되 면목이 없어.
구름이 꽉 끼어있는데 달을 밀어 일천 강에 달빛이 찬란히 빛나게 되더라.

- [금강경오가해] 예장종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