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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中詠梅

이 뭣고? 2017. 7. 29. 14:29

【夢中詠梅

墻角寒梅早已開
暗香踈影月中來
不涉馥香分別界
任看春色浸樓臺


【꿈 가운데 매화를 읊다

담 모퉁이 차운 매화 이른 아침에 이미 피어
그윽한 향기와 성긴 그림자가 달 가운데 왔구나.
향긋한 향기 분별계分別界에 간섭치 않나니
누대樓臺에 번지는 봄빛을 맡겨두고 보노라.

- 逍遙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