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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법은 말이 없으니]
이 뭣고?
2021. 4. 22. 20:26
[넘어지고 일어남과, 미혹하고 깨닫는 것은 내게 달려있을 뿐]
【冶父】 因地而倒ᄒᆞ고 因地而起ᄒᆞᄂᆞ니 地向伱ᄒᆞ야 道什麽오
땅을 인因하여 거꾸러지고 땅을 인因하여 일어나나니, 땅이 너를 향向하여 무엇이라 이르던고?
【說誼】 地不令人倒ㅣ며 亦不令人起니 起倒ᄂᆞᆫ 由人이라 不關於地며 法不令人悟ㅣ며 亦不令人迷니 迷悟ᄂᆞᆫ 在人이라 不關於法ᄒᆞ며
땅이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며 또 사람을 일어나게 하는 것이 아니니 일어나며 넘어짐은 사람에 말미암음이라 땅에 관계치 아니하며, 법法이 사람을 알게 하는 것이 아니며 또 사람을 모르게 하는 것이 아니니 모르며 앎이 사람에게 있는 것이라 법法에 관계치 아니하며,
【說誼】 法不令人取ㅣ며 亦不令人舍ㅣ니 取舍ᄂᆞᆫ 由人이라 不在於法ᄒᆞ니라
법法이 사람을 취取하게 하는 것이 아니며 또 사람을 버리게(舍) 하는 것이 아니니, 취하며 버림은 사람에게 말미암음이라 법法에 있지 아니하니라.
- [금강경삼가해]